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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E형 간염 완전정복 (감염경로, 증상, 예방법)

by 잡연소 2025.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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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E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간 감염 질환으로,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입니다. 이들 간염은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환경에서 더 잘 발생하며, 전염성이 강하고 대규모 유행의 위험이 있어 특히 개인위생과 식품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감염자의 대부분은 자연 회복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급성 간부전으로 진행되거나 중증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 접종과 철저한 위생수칙 준수가 필수적입니다.

A형·E형 간염 완전정복
A형·E형 간염 완전정복

A형 간염의 특징과 예방 방법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이러스(HAV)에 의해 발생하며, 감염 후 약 15~50일의 잠복기를 거쳐 평균 28~30일 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식욕 감퇴, 구토, 권태감, 관절통, 짙은 갈색 소변, 황달 등이 있으며 대개 급성으로 발현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1~2개월 내에 회복되지만, 드물게는 급성 간부전이나 사망에 이르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기 이후에 감염되면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고, 성인에서는 입원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간 수치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A형 간염은 환자의 대변을 통해 배출된 바이러스가 손이나 음식을 통해 입으로 들어가는 경로로 전파되므로, 손 씻기와 음식 위생이 핵심 예방수칙입니다. A형 간염은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며, 총 2회 접종으로 면역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30대 청년층은 항체 보유율이 낮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적극 권장됩니다.

A형·E형 간염 완전정복
A형·E형 간염 완전정복

E형 간염의 증상과 관리 요령

E형 간염은 E형 간염 바이러스(HEV)에 의해 유발되며, A형 간염과 유사하게 수인성 경로로 전파됩니다. 감염 후 약 15~64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평균 40일 정도가 지나면 증상이 발생합니다. 주요 증상은 A형 간염과 거의 유사하며, 발열, 구토, 식욕 저하, 관절통, 짙은 소변, 황달 등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E형 간염은 임산부에게 감염될 경우 치명적인 간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어 특히 위험합니다. 또한 드물게 만성화되거나 신경계 합병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면역저하자에서는 더 심한 경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E형 간염은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 않지만, 위생 상태가 불량한 개발도상국 여행자나 특정 고위험군에서 발병 보고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백신이 상용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철저한 개인위생과 안전한 음식물 섭취가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특히 익히지 않은 돼지고기, 내장류, 야생동물 고기, 오염된 물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끓인 물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생과일·채소는 깨끗이 씻는 등의 식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A형·E형 간염 완전정복
A형·E형 간염 완전정복

A형·E형 간염의 감염 경로와 예방 수칙

A형과 E형 간염은 대부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으로 분류되며,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음식물, 덜 익힌 육류 및 어패류 섭취를 통해 감염됩니다. 이 외에도 감염자의 대변을 통해 분변-경구 경로로 전파될 수 있으며, 개인위생이 불량하거나 공중위생 환경이 열악한 집단에서는 빠르게 확산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공동 식사, 단체 급식, 위생 불량한 음식점, 해외여행 시 노출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개인위생 습관이 매우 중요하며, 무엇보다 손 씻기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 수단입니다.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이 기본이며, 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음식은 가급적 조리 직후 섭취하고, 냉장 보관 시에는 재가열 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와 어패류는 중심부까지 충분히 익혀야 하며, 생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돼지고기, 간 등은 날 것으로 섭취하지 말고 철저히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한 물을 마시기 위해 생수나 끓인 물을 사용하는 습관도 들여야 합니다.

A형 간염은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므로 항체가 없는 사람은 사전에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반면 E형 간염은 아직 예방접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위생 관리가 요구됩니다. 또한 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감염병 예방뿐만 아니라 평소 간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나친 음주, 고지방 식단, 과도한 약물 사용은 간에 부담을 주므로 피해야 하며, 정기적인 간 기능 검사와 건강검진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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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E형 간염 완전정복

 

 

간염은 단순한 감염병이 아니라, 간이라는 인체의 핵심 장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질병입니다. 특히 A형, E형 간염은 전염력이 높고 지역사회나 단체에서의 대규모 유행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국민 모두의 경각심과 철저한 예방 수칙 실천이 절실합니다. 깨끗한 손 씻기, 위생적인 조리 환경 유지, 안전한 음식물 섭취는 나와 내 가족의 건강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간 건강을 지키는 기본입니다.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예방이 된다는 점을 기억하고, 지금 바로 A형·E형 간염 예방을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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